주식투자가 심리전인 이유 7가지

1. 군중심리 (Herd Mentality)

• 많은 투자자들이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.
• 예를 들어, 주가가 급등하면 "나도 늦지 않게 투자해야 한다"는 생각으로 뛰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.
• 반대로 주가가 폭락하면 공포심에 매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

2. 손실회피 성향 (Loss Aversion)

• 사람들은 같은 금액이라도 이익보다 손실을 더 크게 느낍니다.
• 예를 들어, 100만 원을 벌었을 때의 기쁨보다 100만 원을 잃었을 때의 고통이 더 큽니다.
• 이로 인해 손실을 보고 있는 주식을 쉽게 정리하지 못하고 "언젠가는 오를 것"이라는 비이성적인 결정을 내리기도 합니다.

3. 과잉확신 (Overconfidence Bias)

• 투자자들은 자신의 판단이 옳다고 지나치게 확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• 특히 이전 투자에서 성공을 경험한 사람들은 "나는 시장을 이해하고 있다"는 착각에 빠져 무리한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.

4. 확증 편향 (Confirmation Bias)

• 자신이 믿고 싶은 정보만 찾고, 반대되는 정보는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
• 예를 들어, 특정 기업이 좋다고 생각하면 부정적인 뉴스는 외면하고 긍정적인 뉴스만 집중적으로 찾아보는 식입니다.

5. 도박사 오류 (Gambler’s Fallacy)

• 투자자들은 "이제는 반등할 차례"라며 근거 없이 주가의 방향을 예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• 예를 들어, 연속으로 하락한 주식이 "이제는 오를 것"이라고 믿는 것은 논리적 근거가 없는 착각일 수 있습니다.

6. 포모(FOMO, Fear of Missing Out) 현상

• "나만 투자하지 않으면 손해 보는 것 같다"는 두려움이 생길 때가 많습니다.
• 특히 SNS나 뉴스에서 특정 주식이 급등했다는 소식이 들리면 조급한 마음에 무리한 투자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

7. 자기합리화 (Cognitive Dissonance)

• 손실이 발생했을 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기 어려워 다양한 핑계를 댑니다.
• "이건 일시적인 하락일 뿐이야"라며 손실을 인정하지 않고 계속 보유하거나,
• "시장이 나를 속였다"며 외부 탓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