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*드루젠(Drusen)**은 특히 **노인성 황반변성(AMD, Age-related Macular Degeneration)**의 초기 신호로 잘 알려져 있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주제입니다.
아래에 드루젠의 증상, 원인, 종류, 예방, 치료법까지 자세하게 정리해 드릴게요.
✅ 1. 드루젠(Drusen)이란?
- 드루젠은 **눈의 망막 아래, 망막색소상피(RPE)와 브루크막 사이에 쌓이는 노폐물(지질, 단백질 등)**입니다.
- 일종의 노화 부산물로 볼 수 있으며, 누구에게나 나이 들면서 생길 수 있지만 양, 크기, 모양에 따라 병적인 의미가 될 수 있어요.
✅ 2. 드루젠의 종류
종류설명특징 및 위험도
| 경도 드루젠 (Hard Drusen) |
작고 뚜렷한 경계 |
비교적 위험 낮음, 노화 관련 변화 |
| 연성 드루젠 (Soft Drusen) |
크고 경계가 불명확, 여러 개 뭉치기도 함 |
황반변성 위험 증가, 진행 가능성 높음 |
✅ 3. 드루젠의 증상 (초기 vs 진행)
- ⚠️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음 (안과 정밀검사로만 발견)
- 진행 시 나타나는 증상들:
- 중심 시야 흐림 (초점 맞추기 어려움)
- 왜곡 시야 (직선이 휘어져 보임)
- 색감 변화 (선명도 저하)
- 밝기 변화 (빛에 민감, 어두운 곳에서 적응력 저하)
- 중앙에 검은 점(스코토마) 발생 (심할 경우)
✅ 4. 드루젠 원인 및 위험 요인
구분설명
| 노화 |
나이 들수록 발생 확률 증가 (특히 60세 이후) |
| 유전적 요인 |
가족력 (황반변성, 드루젠) |
| 흡연 |
혈관 손상과 활성산소 증가로 위험 높임 |
| 고혈압/고지혈증 |
망막 미세혈관 손상 |
| 비만 |
대사 이상 관련 |
| 자외선 노출 |
산화 스트레스 증가 |
| 영양 결핍 |
항산화제, 오메가3, 루테인, 지아잔틴 부족 |
✅ 5. 드루젠의 진단
- 망막 검안경 검사: 안과에서 직접 관찰
- OCT(광학 단층촬영): 망막층 상세 확인 (드루젠 두께, 위치)
- 형광안저혈관조영술 (FA): 혈관 이상 동반 여부 확인
- 안저 사진 (Fundus photography)
✅ 6. 드루젠 예방 & 진행 늦추기
✅ 생활습관 관리
항목상세 내용
| 금연 |
가장 중요! 흡연은 황반변성 위험 2~4배 증가 |
| 균형 잡힌 식사 |
루테인, 지아잔틴, 오메가3, 항산화 영양소 풍부한 음식 섭취 |
| 운동 |
적절한 운동으로 혈액순환, 체중 관리 |
| 자외선 차단 |
선글라스 착용, 모자 활용 |
| 고혈압/지질 관리 |
혈압과 콜레스테롤 조절 |
✅ 영양소 섭취 (AREDS2 연구 기반)
영양소역할권장량 (예시)
| 루테인/지아잔틴 |
망막 보호, 항산화 작용 |
루테인 10mg, 지아잔틴 2mg |
| 비타민 C, E |
항산화, 세포 보호 |
C: 500mg, E: 400IU |
| 아연, 구리 |
망막 대사, 항산화 |
아연 80mg, 구리 2mg |
| 오메가3 (DHA/EPA) |
망막 세포막 유지, 염증 억제 |
하루 1000mg 정도 권장 (EPA+DHA) |
👉 AREDS2 포뮬러는 드루젠 및 황반변성 위험을 낮추는 영양소 조합으로 영양제 형태로도 많이 나옴 (예: 오큘러비타, 프리미엄 황반영양제 등)
✅ 7. 드루젠 치료법 (진행 억제 중심)
구분설명
| 정기검진 |
초기 발견 시 6~12개월 주기로 모니터링 |
| 영양제 복용 (AREDS2) |
진행 억제, 특히 고위험군 (연성 드루젠, 가족력 등) |
| 레이저 치료 |
일부 고위험 드루젠 제거 시도 (하지만 일반적 치료 아님) |
| 항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(VEGF) 억제제 |
드루젠이 심해져 습성 황반변성 진행 시 주사 치료 (루센티스, 아일리아 등) |
| 생활습관 교정 |
금연, 운동, 영양 개선 등 병행 |
🧡 8. 결론 & 조언
- 드루젠은 반드시 황반변성으로 진행하는 건 아니지만, 크고 연한 드루젠이 많을 경우 진행 가능성 높음.
- 정기검진 + 영양제 +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한 예방 & 관리 방법.
- 시력 저하, 왜곡 증상이 보이면 즉시 안과 방문 필요!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