직장생활 X 바둑: "미생(未生), 아직 끝난 게 아니다!"

직장생활 X 바둑: "미생(未生), 아직 끝난 게 아니다!"

 

[퇴근 직전 사무실]

 

📌 상황: 신입사원 재훈이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. 팀장과 동료들이 그를 격려하는 상황.

재훈:
“팀장님, 내일 발표 진짜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. 준비는 했지만, 뭔가 부족한 것 같아서요.”

지훈 팀장:
“하하, 딱 미생이네.”

민기:
“미생(未生)… 바둑에서 ‘완전히 살아 있지 않은 돌’을 말하는 거죠?”

유진:
“맞아요! 아직 확실하게 자리 잡지 못한 상태. 살 수도 있고, 죽을 수도 있는 그런 돌이죠.”

재훈:
“그럼… 제 상황이 지금 미생이라는 건가요?”

지훈 팀장:
“정확히 말하면, 네가 완전히 실패한 것도 아니고, 그렇다고 완벽히 성공한 것도 아니야. 하지만 미생의 돌은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충분히 살릴 수 있어. 네 발표도 마찬가지야. 아직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, 내일 네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어.”

민기:
“그렇죠! 바둑에서도 미생을 그냥 방치하면 위험하지만, 적절하게 두면 강한 돌이 되기도 하잖아요.”

지훈 팀장:
“그래서 중요한 건 지금부터야. 발표 전에 마지막으로 점검하고,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 충분히 살릴 수 있어.”

유진:
“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, 지금 할 수 있는 걸 최대한 해보자는 거죠!”

재훈:
“아… 그러니까 저는 아직 기회가 있다는 거네요! 완전히 망한 게 아니라.”

지훈 팀장:
“그렇지! 미생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너의 발표가 살아날 수도 있고, 무너질 수도 있어.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집중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보자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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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바둑 용어: 미생(未生)

• 미생(未生): 아직 완전히 살아 있지 않은 돌. 즉, 살 수도 있고, 죽을 수도 있는 불안정한 상태.
• 바둑에서는 미생의 돌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므로, 끝까지 신경 써야 한다.

💡 직장생활 적용법: 업무에서도 ‘아직 부족하다’고 포기하기보다는,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기회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. 미생이 곧 패배는 아니다!